단돈 1000원으로 13억 벌어… 축구 토토 승무패에서 적중자 1명 나와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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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단 한번의 도전으로 13억 원 잭팟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인사이트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서 1000원으로 13억 6900만 원을 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 1명의 1등 적중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51회차 적중자 A씨는 온라인을 통해 1,000원(1회)만 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원샷 원킬로 1등에 당첨된 것이다.

그는 이 도전으로 총 13억 6937만 8500원을 독식하게 됐다. 배수로 환산하면, 136만 9,378.5배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 셈이다.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난 50회차의 이월 금액 4억 8413만 5750원을 더한 금액이다. 2등은 17건으로 2082만 9250원, 3등 254건 69만 7050원, 4등 2229건 15만 8860원이다.

이번 회차는 세리에A에서 다수 발생한 무승부 결과가 14경기 적중의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무려 7개 중 6개의 대상 경기에서 무승부가 펼쳐졌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는 1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는 1등 적중자 독식이 발생했다”며, “발매가 개시된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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