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 구단주였다… “못 할 이유 없어”
구단주가 된 가수 임영웅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소속 선수들은 역대급 혜택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44회에서는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왔다.
리턴즈FC와 출격한 임영웅은 모두와 반갑게 인사 나누곤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팀 이름에 대해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과 축구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돼 ‘다시 한번 축구선수라는 꿈을 꿔보자’는 의미로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 소속 선수들에게 통 큰 혜택 제공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창단했다. 그는 “(조기축구는) 교체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는데 K7, K6 리그에선 그런 룰이 적용이 안 되니까 ‘이럴 거면 리그를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리턴즈FC가 창단한 KA리그에서 1위를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리그 수준은 K5 상위권 정도라고 한다.
리턴즈FC 선수들은 구단 자랑을 하며 “경기하면 항상 거의 회식한다. 돼지고기를 먹든 소고기를 먹든 뭘 시켜도 (구단주님이) 뭐라고 안 하신다. 회비를 내는데 구단주가 회식비를 다 내서 돈이 계속 쌓인다“고 했다.
또 “저희가 조기축구팀 최초로 홈, 어웨이, 서드까지 유니폼이 세 벌 있고 오늘 입고 있는 옷은 명품 L사 서브 디자이너께서 컬래버로 디자인한 옷“이라고 자랑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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