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서 잠금 해제 아닌 밀어서 화면 확장”
애플이 폴더블(접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화면이 커지는 ‘슬라이드 아이폰’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애플 유력 소식통들은 폴더블 아이폰에 이어 ‘슬라이드 아이폰’을 볼 날이 머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플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슬라이드 아이폰을 폴더블폰과 거의 동시에 내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외신들은 애플이 ‘슬라이드 아이폰’을 2026년 출시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른쪽으로 자동으로 화면 펼쳐지며 1.5배 확장
슬라이드폰은 돌돌 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면이 자동으로 펼쳐지면서 쭉 커진다. 기존 화면보다 약 1.5배 오른쪽 화면이 넓어진다.
유튜브 채널 ‘ConceptsiPhone’을 운영하는 한 콘셉트 디자이너는 애플의 특허 정보를 바탕으로 ‘슬라이드 아이폰’ 예측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기존의 아이폰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치 과거 슬라이드 폰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다.
외신은 “애플이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하드웨어 디자인 변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슬라이드 아이폰’ 이미지가 공개되자 애플 마니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대로 나오면 무조건 아이폰 사겠다”, “이게 진짜 되네”, “애플 기술력 무엇”, “얼른 출시해달라”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6010만 대(점유율 20.8%)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애플은 5010만 대(점유율 17.3%)로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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