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인 유럽여행. 유럽 중에서도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나라가 있다. 바로 스위스다.
국내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해외 여행지 만족도 조사'(22년 9월~23년 8월)에서 스위스가 833점으로 전 세계 국가 중 최고의 체감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은 스위스의 청정 자연과 쾌적한 환경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으며, ‘쉴거리, 볼거리’ 부문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30대 젊은 여행객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 평균 26%에서 41%로 상승하여 스위스 여행의 주 연령층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위스 여행의 핵심은 ‘자연풍경 감상’이다.
특히 겨울 눈과 관련한 관광지 감상이 주목적이며, 눈을 활용한 액티비티가 월등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의 인기 여행지는 취리히, 제네바, 루체른 등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한국 여행객들은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등 자연 속 작은 마을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2024년 5월부터 스위스 1위 항공사인 스위스 항공이 취리히-인천 직항 노선을 개설하며 더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스위스를 찾고 있다.
최근 스카이트랙스(Skytrax) 평가에서 세계 TOP 10 항공사에 선정된 스위스 항공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사이다. 유럽 내 연결편의 편리성과 정시성으로 유명하며, 스위스 현지 여행지로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스위스 항공의 취리히-인천 직항 노선은 주 3회 운항되며, 에어버스 A340 기종을 사용한다.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과 같은 다양한 클래스 옵션을 제공하여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위스 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기존 대한항공의 직항편과 합쳐 이제 주 6회 취리히 직항이 운영되고 있어, 한국-스위스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스위스 항공의 LX122 항공편은 화, 금, 일요일 취리히에서 13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8시 2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LX123 항공편은 월, 수, 토요일 인천에서 9시 55분에 출발해 16시 50분에 도착한다.
대한민국 여행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스위스.
스위스 항공의 2024년 아시아 첫 신규 취항지이자, 한국 직항 노선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한 서울-취리히 직항노선을 통하여 더욱 편리해진 스위스 여행을 계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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