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관중석 향해 하트…확연히 차이 나는 팔 근육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마지막 여정인 ‘여자 단체전’을 앞두고 있는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 지난 3일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전후 신유빈 근육의 차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1일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24·일본·13위)와 80분 동안 풀게임 접전 끝에 승리했다.
힘든 경기를 끝낸 신유빈은 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그리며 기쁨을 표했다. 이때 신유빈의 팔 근육이 드러났는데, 라켓을 잡은 오른 팔의 이두박근만 볼록 올라와 있다.
경기 직후 펌핑된 오른 팔 근육…”쉬는 날에도 체력훈련 열심히 해”
경기 내내 근육을 썼다는 증거였다이자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짐작케 하는 모습이다.
앞서 신유빈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육을 언급한 바 있다. 신유빈은 “저 근육부자예요. 근육이 잘 붙는 스타일이거든요, 여자 탁구선수 중 제일 많을 걸요”라면서도 “쉬는 날도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체력훈련 진짜 열심히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 노력의 결실로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 메달도 목에 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유빈은 오는 6일 오전 3시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단체전에 나선다. 상대는 브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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