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홈런공 습득해 ‘스벅’ 1년 이용권 받은 주인공… 깜짝 놀랄 ‘근황’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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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홈런공 습득한 47세 회사원, 매일 유튜브에 ‘근황’ 올려

YouTube '강그냥'

최정의 468번째 홈런공을 습득해 SSG랜더스와 신세계 계열사로부터 ‘특급’ 혜택을 제공받는 행운의 주인공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정 홈런 신기록 공 잡은 아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앞서 지난 4월 17일 SSG랜더스와 신세계 계열사는 랜더스의 내야수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을 앞두고 그의 홈런공을 습득한 사람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레전더리 468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제공받은 스타벅스 무료 이용권 이용하며 매일 같이 ‘인증샷’ 찍어 올렸다

이벤트에 당첨된 37세 회사원 A씨는 랜더스의 2024~2025년 라이브존 시즌권 2매, 최정 선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이 기재된 대형 로고 볼, 2025 랜더스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 등을 선물 받았다.

뿐만 아니라 140만 원 어치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75만 원 숙박권도 함께 받는 등 스타벅스 무료 이용권을 제외해도 약 15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당시 A씨는 회사 프로젝트로 인해 부산에 머물던 도중, 스케줄이 비는 시간 야구 경기를 보러 왔다가 이 같은 행운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KIA 타이거즈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신세계 구단에서 준비한 혜택을 어떻게 이용할지는 차차 고민해 보겠다”고 전했다.

그런데 최근 A씨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

YouTube '강그냥'

유튜브에서 ‘강그냥’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최정선수가 준 스타벅스 N일차’라는 문구와 함께 매일매일 자신이 마신 음료를 인증하고 있었다.

A씨가 최정의 홈런공을 잡음으로써 제공된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을 야무지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매일 최정선수가 준 스벅이라고 올리는 게 너무 귀엽다”, “잘 사용하고 있으니 보기 좋다”, “공도 잡고, 선물도 받고, 콘텐츠도 나오고 너무 부럽다”, “이 정도 리뷰는 나와야 이벤트 할 맛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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