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설거지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 살림꾼들 사이에서 일명 ‘만능 가루’로 불리는 베이킹 소다. 그런데 이 베이킹 소다를 좀 더 색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한 달 동안 베이킹 소다 물을 마셨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놀라운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베이킹 소다는 식용, 약용, 공업용 등 용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는데 보통 과자나 빵을 부풀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식용 베이킹 소다’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용 베이킹 소다는 찌든 때를 제거할 때도 효과적이지만 적정량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래 내용을 통해 식용 베이킹 소다를 물에 녹여 마셨을 때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천연 제산제
위산이 과다 분비돼 속쓰림을 느낀다면 물 반컵에 베이킹 소다 1/2 작은 술을 녹여 먹어보자.
베이킹 소다에는 산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베이킹 소다 녹인 물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인체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하자.
2. 목의 통증 감소
물과 베이킹 소다, 꿀, 레몬은 잘 섞어 마시면 기침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로 가글만 해줘도 입속 세균을 감소시켜 구강 청결에 훨씬 도움이 된다.
3. 신장 결석 방지
베이킹 소다 물을 마시면 비뇨기관의 산도와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비뇨기관의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4. 통풍 증상 해소
통풍의 원인 중 하나는 몸속에 ‘요산(Uric acid)’이 쌓이는 것이다.
베이킹 소다에 들어있는 ‘산 억제’ 성분은 요산의 증가를 억제해 통풍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보통 물 한 잔에 베이킹 소다 1/2 작은 술을 섞어 하루에 4회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베이킹 소다 물은 벌레 물린 곳에 발랐을 때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으며 땀 냄새를 제거하거나 손을 씻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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