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있는데도 썸남·썸녀와의 관계를 정리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들이 있다.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일지 몰라도 당신에게 관심 있는 상대방에게는 뭐든 큰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래 썸남·썸녀와 관계를 정리해야겠다고 느끼는 순간 4가지를 소개한다.
혹시 썸을 타는 도중 나도 모르게 실수를 범한 것은 아닌지 함께 생각해보자.
1. 내가 먼저 연락 안 하면 ‘선톡’ 안 올 때
썸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연락이다.
연락은 관심에 대한 기본적인 표현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오늘은 무엇을 했고, 또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선톡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애타게 기다려보지만, 핸드폰은 잠잠할 뿐이다.
오지 않을 연락을 기다리는 건 상당히 지치는 일이다.
결국, 일방적인 관계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과의 썸을 정리해야겠다고 느끼게 된다.
2. 나 말고 여러 명과 연락하는 것 같은 낌새를 느꼈을 때
어장(漁場).
썸남·썸녀의 어장 속에 갇힌 물고기 중 한 마리가 나라는 정황이 포착될 때 관계는 정리된다.
다른 이성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거나 잦은 만남을 가지는 것을 알았을 때 썸은 주춤한다.
똑같이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이성 친구가 많다는 이유로 종종 합법적(?) 어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썸남·썸녀는 바보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보이는 상대방과는 오래 관계를 지속할 생각이 없다.
3. 썸만 질질 끌 때
달달한 썸을 타는 일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오래 지속하면 기운이 빠지기 마련이다.
계속 썸만 타면 결국 ‘상대방이 나랑 더는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썸도 좋지만 정말 붙잡고 싶은 상대방이라면 확실한 관계 정리를 늦지 않게 해줘야 한다.
4. 무작정 스킨십부터 하려고 할 때
관계 정리가 확실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스킨십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썸을 타다 보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달달한 스킨십도 오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간혹 정말 말 그대로 ‘무작정’ 들이대는 사람이 있어 문제가 된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부담스럽게 과한 스킨십을 하기 때문이다.
연애라는 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욕구만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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