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
드디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일보’는 복수의 애플 관계자 발언을 종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시작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과 비슷한 형태로, 완전히 폈을 때 기존 아이폰 크기가 되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 건 올해고, 현재로선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관계자는 “개발 상황에 따라 1년 정도 (출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2026년 출시 전망
애플은 그간 폴더블 기기 관련 특허를 꾸준히 취득하며 개발 의사를 내비쳐 왔다. 지난 5월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나왔다.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은 통상 2년의 기간을 두고 신제품을 준비한다. 부품 주문 시점을 봤을 때 2026년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한 애플 관계자는 “폴더블폰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많아지면 전체적인 아이폰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게 경영진 판단”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폴더블폰은 아이폰 중 최고가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영업이익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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