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필수코스 등극…동화책 속 공주님 돼 인생샷 찍을 수 있는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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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쯤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그려본 상상의 장면이 있을 것이다.

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에 있는 아름다운 성, 마법에 걸린 공주가 잠들어 있을 것 같은 숲 등 말이다. 이런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오래된 성이 곳곳에 숨어있는 유럽에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장소에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1. 슬로베니아 블레드 ‘블레드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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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호수 중앙에 위치한 섬 한쪽 절벽에 블레드 성이 위치해 있어 보기만 해도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맑은 날도 흐린 날도 각기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어 365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 프랑스 콜마르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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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줄만큼 빈티지하고 앤틱한 풍경들을 볼 수 있는 곳.

건물들은 낡았지만 차분한 정취가 있고,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있어 동화 속 여주인공이 왕자님을 만나기 전에 살고 있던 공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3. 독일 바이에른 ‘노이슈반슈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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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성의 실제 모델이 된 성으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손을 흔들어줄 것 같은 느낌이다.

성 뒷편으로는 아름다운 알프 호수가 펼쳐져 있어 말그대로 동화 속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4. 포르투갈 신트라 ‘페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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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파스텔빛 페나성은 자체적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마치 동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를 비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페나성의 분위기에 이끌려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벼 늘 활기차다.

5.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사 바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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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가면 140년 째 짓고 있는 ‘가우디성’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가우디의 다른 건축물도 볼 수 있다.

카사 바트요 역시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로 바다를 테마로 제작해 햇빛이 비추면 마치 지중해 파도 속의 해초와 작은 동물들이 넘실대는 것 같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6. 북아일랜드 앤트림 주 ‘다크 헤지스’


인사이트

마치 해리포터가 헤매고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떡갈나무 숲이다.

노을이 지는 순간부터 요묘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이곳은 ‘여자 유령’이 종종 나타난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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