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찬혁처럼 ‘하고 싶은 거 다한’ 조현아…팬들 반응 심상치않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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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의 솔로 컴백 무대, 새로운 컨셉

YouTube 'KBS Kpop'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솔로 앨범을 발매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조현아는 신보 ‘줄게’를 발매하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줄게’를 열창하며 깜짝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조현아의 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미지 변신이었다. 

조현아는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매력을 살린 R&B, 쏘울 등을 주로 불렀다. 어반자카파 안에서 중성적인 매력을 담당하며, 동시에 ‘작은 거인’이라고 불릴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런 조현아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핫핑크 컬러의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등장했다. 

또 눈 밑에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고 깜찍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줄게’를 열창하며 깜짝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과감한 변신에 다소 긴장한 모습도

과감한 이미지 변신 때문이었는지 이날 조현아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지난 6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다소 긴장이 풀린 듯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옛 조현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Instagram 'tenomahj'

파격적인 변신을 꾀한 조현아를 향해 누리꾼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는 것 같다”, “신선하다”, “스페셜 무대 보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아는 올해 만 34세로,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98년 어반자카파의 디지털 싱글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이번 곡은 솔로 앨범으로 6년 만에 무대에 섰다.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곳이다. 

조현아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다양한 게스트와 수다를 떨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컨셉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6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YouTube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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