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나홀로족’이 주목해야 할 환상적인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까지 마음대로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위험하지 않으면서 즐길 거리도 풍부한 도시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했지만 아직 여행지 선정을 못한 나홀로족들을 위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도시 8곳을 소개한다.
1. 싱가포르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6시간 정도 날아가면 도착하는 싱가포르는 혼자 여행을 가도 위험하지 않은 대표적인 국가다.
게다가 싱가포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나이트 사파리 등 관광 포인트도 풍부해 혼자 놀아도 심심하지 않다.
2.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과거 구시가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건축물이 온 도시에 퍼져 있어 이와 관련 관광지만 구경해도 하루가 금방 갈 것이다.
여기에 타파스, 파에야, 상그리아 등 맛있는 음식들도 많다.
3. 포르투갈 리스본
유럽의 끝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노란색 트램을 타고 종일 돌아다니기 좋은 운치 있는 도시다.
게다가 리스본 벨렘지구의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가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에그타르트도 맛볼 수 있다.
유럽 도시 중에는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4. 체코 프라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프라하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아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여행지다.
특히 카를교에서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독일 맥주처럼 프라하의 맥주도 맛있기로 유명하니 카페에 앉아 맥주 한잔하는 것도 잊지 말자.
5. 일본 오사카
한국에서 가까운 오사카는 짧은 여행 일정을 가진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게다가 오사카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게스트 하우스도 많아 혼자 다니기에도 좋다.
한국 여행객들도 많은 곳이라 거리 곳곳에서 한국인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6. 영국 런던
영국의 런던은 소매치기가 많은 유럽에서 비교적 안전한 도시다.
게다가 박물관, 유적지 등 혼자 즐기기 좋은 명소들도 많다.
공원이나 분수대 앞에서 혼자 샌드위치를 먹는 현지인들도 많으니 이 틈에 끼어 런더너처럼 샌드위치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7. 베트남 다낭
베트남의 다낭은 역사적 흔적과 아름다운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아침에는 짬 박물관(Cham Museum)에 들러 궁전과 탑, 사원 등을 관람하고 낮에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길 바란다.
8.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최근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 등장하며 화제가 된 여행지 류블랴나는 작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다.
해가 있을 때는 류블랴나 성, 성당 등 각종 유적을 둘러보고 해가 지면 강가 카페에 앉아 밤의 낭만을 즐겨보자.
혼자 가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여성캐릭터 ‘크롭티+레깅스’ 패션으로 Y존 부각시켰다고 갑론을박 중인 ‘로스트아크’
- 2위 방문객 9000만 명’ 국내 첫 아쿠아리움, 오늘(30일) 마지막 영업…이젠 추억속으로
- 3위 동네 편의점에 신입사원 빼앗긴 중소기업…”알바가 돈 더 많이 벌어요”
- 당신에게 ‘팩폭’ 날리는 친구 재수 없어 하지 말고 옆에 꼭 둬야 하는 이유
- ‘시청역 참사’ 가해자 100% 급발진 주장…경찰 “브레이크 안 밟은 듯”
- “와 XX, 다 남자였냐?”…‘시청역 역주행 사고’ 사망자들 조롱하는 여초 커뮤 회원들
- “나 아프다 멍”…우리 집 댕댕이가 꾀병 부리는 마음 아픈 이유와 대처법
- ‘아빠 없는 돌잔치’에 “남편 FBI 아니냐” 의혹 쏟아지자 안영미가 직접 밝힌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