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성수동 소재 유명 커피숍 매니저로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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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근 “취업 사실 맞지만 연예계 은퇴는 아냐”

뉴스1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서울 성수동 소재 유명 카페의 매니저로 취업한 사실이 공개됐다.

2일 티브이데일리는 배우 김새론이 최근 성수동에 위치한 유명 카페의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알바생이 아닌 정직

원으로 취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카페 전반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손님을 응대하며 매니저로서의 열의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출근길 일대에서는 정전, 신호 마비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매장은 영업에 지장을 보며 금전적 피해를 보기까지 했다.

이에 김새론은 자영업자들에게 지불할 합의금을 마련하고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위약금을 갚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tvN '온앤오프'

김새론의 측근은 “커피숍에 매니저로 정식 취업한 것은 맞지만, 연예계에서 은퇴한 것은 아니다”라며 “과거 사고를 반성하면서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차분히 차기작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 등장해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김새론은 ‘이웃사람’,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JTBC ‘마녀 보감’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가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로 배우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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