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비하 개그’ 부활 꿈꾸는 개그맨 오지헌·박휘순·이상준…‘개콘’ 반응 터졌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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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송영길, 박휘순, 오지헌 출연
신선한 개그 소재로 시청자들 사이 호평

YouTube '개그콘서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모 비하 개그 부활 꿈꾸는 개그맨들”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새 코너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이 소개됐다. 

이 코너에는 송영길, 박휘순, 오지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코너는 외모 비하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오히려 피해를 본 개그맨이란 콘셉트로 오랜만에 나온 3명의 개그맨들이 놀림을 받고 되레 웃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휘순은 “못난이 개그는 외모 비하라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개그콘서트 7년을 쉬었다”며 “나는 스스로를 비하했다, 왜 건강보험료 내려고, 전기세 내려고”라고 말해 짠 내를 유발했다. 

관객들이 안타까워하자 그는 “너무 불쌍하게 보지 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헌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잇몸 웃음과 함께 등장했다. 오지헌은 “나는 말로 웃기는 개그맨”이라고 강조했으나, 분위기가 처진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잇몸 웃음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영길, 박휘순, 오지헌을 놀리는 역할은 ‘프로 놀림러’ 이상준이 맡았다. 그는 “나도 피해자다. 못난이들을 노릴 수 없는 시대가 돼서 ‘코빅’이 폐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요리 재료들을 모아놓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YouTube '개그콘서트'

이상준은 오지헌과 박휘순의 외모를 가지고 놀렸다. 다만 송영길의 외모에 관해선 이야기 안 하다가 “오지헌, 박휘순과는 친한데 영길 씨와는 아직 친하지= 않다”고 했다. 

정승환이 “놀리면서 친해져 봐라”라고 하자 이상준은 “엄마가 못생긴 애들이랑 친해지지 말라고 했다”며 새 코너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그콘서트를 본 시청자들은 “이상준 드립치는데 너무 웃긴다”, “그냥 피지컬로 웃기는 오지헌 형님 반갑습니다”, “정종철까지 나와줬으면 완벽했겠는데”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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