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남편 덕본 거 없냐는 말에 ‘저작권 290개’ 등록된 김윤아의 단호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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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재 140평형 오피스텔 최초 공개김윤아,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와 2006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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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아가 치과의사인 남편 김형규와의 수입 차이를 직접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는 “최초 공개!! 자우림 김윤아의 최고급 요새 하우스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윤아는 최근 이사한 분당 소재의 140평 자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넓은 작업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이 아닌 분당 소재의 140평형 오피스텔을 선택했다는 김윤아는 방음장치가 이중으로 설치된 스튜디오 비용에 대해 ‘5억 원’을 예상하는 장성규에 “거의 비슷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장성규는 가수 이승철을 언급하며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값 정도 들어온다던데”라며 김윤아의 저작권료를 궁금해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했음은 물론 저작권 협회에 무려 290곡이 등록돼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월 ‘저작권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저작권료를 궁금해하는 장성규에 김윤아는 “그렇게 말씀하셔도 넘어가지 않겠다”며 대답을 회피했으나 장성규가 “290곡이면 매달 최소 외제 차 3대는 들어오겠다”며 추측성으로 던진 말에 “외제차가 어떤 외제차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장성규는 치과의사인 김윤아의 남편에 대해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안정감이 있지 않냐. 방송인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안정적인 상대의 직업이 한몫할 거 같다”며 남편의 직업이 주는 안정감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윤아는 “김형규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단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며 “경제적 안정감은 김형규씨가 상당히 얻고 있을 거다”라며 부부의 수입 차이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1997년 밴드 자우림의 보컬로 데뷔한 김윤아는 본업인 가수와 함께 뮤지컬 배우,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5년 음악 전문채널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김형규는 지난 2006년 김윤아와 부부의 연을 맺고 치과를 개업해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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