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리팍’ 펜트하우스 110억 최고가 매수자, 초특급 인기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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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계 초특급 인기 스타 배우, ‘반포 아리팍’ 펜트하우스 매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반포 대장주’로 불리며 강남권 부동산을 대표하는, 이른바 ‘아리팍’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가 무려 110억원에 거래됐다.

“대체 누가 산 거냐”라는 이야기가 터져 나오던 가운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그는 바로 뮤지컬 계의 초특급 스타 배우였다.

지난 25일 경제 매체 비즈한국에 따르면 10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최고가 매수자는 뮤지컬 ‘일 테노레’의 주인공 홍광호였다.

홍광호가 펜트하우스를 110억원에 매입하기 전까지 반포 아리팍의 최고 거래대금은 2022년 5월에 거래된 68억원이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공급면적 313.8㎡(95평)에 전용면적 234.8㎡(71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한강뷰’를 자랑한다.

펜트하우스를 매입 과정에서 홍광호는 아내 강예솔의 명의로 44억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반포 아리팍으로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는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공유, 고수, 성시경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1612세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강남권 최초로 3.3㎡(평)당 1억원을 넘겨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1

홍광호는 뮤지컬 ‘명성황후’로 2002년 데뷔했다.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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