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펫 가전 및 펫드라이룸 전문 기업 ‘㈜페페’가 경기도 하남시 페페 본사에서 한국헌혈견협회와 앱스퍼 에어탱크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페페 신건호 대표, 한국헌혈견협회 강부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Pet과 People의 합성어인 ‘페페(PePe)’ 브랜드를 보유한 ㈜페페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목욕이나 산책 후 드라이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펫드라이룸이 주력 제품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앱스퍼(AbsFur)를 론칭했다.
이번에 ㈜페페가 한국헌혈견협회에 정기후원하는 ‘앱스퍼 에어탱크’는 앱스퍼 브랜드의 2번째 제품으로, 손잡이 리모컨으로 바람과 온도(30~70℃)를 조절하는 펫드라이기이다.
최대 풍속 99m/s, 4종의 드라이 헤드 노즐, 가벼운 무게(3.8kg) 등이 특징이라는 게 페페의 설명이다.
‘한국헌혈견협회’는 2017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협력병원 및 후원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아지 헌혈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현재까지 1141호(6월 25일 기준) 헌혈견이 헌혈에 참여했다.
협회에서는 정회원 헌혈견에게 1년에 1~2회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반려견 혈액의 약 90%를 담당하는 공혈견 채혈을 지양하고, 반려견 가족의 자발적 헌혈을 통해 동물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헌혈견협회 강부성 대표는 “2~8살 체중 20kg 이상의 전염성 질병을 앓은 이력이 없으면서 예방약(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구충)을 매달 복용하는 강아지라면 헌혈이 가능하다”며 “헌혈 전 혈액검사를 통해 반려견의 기초 건강검진도 가능하니 동물복지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페 신건호 대표는 “공혈견 이야기를 접하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이번 협약과 정기후원을 통해 더 많은 반려견의 생명을 살리고 더 나은 동물복지를 위해 앱스퍼 에어탱크 후원 외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헌혈견협회와 파트너십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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