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 중 02년생 국대 후배에게 ‘몸통 박치기’ 시전해 ‘비매너’로 욕 먹고 있는 김진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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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3-0…김진수 ‘비매너’ 수비 뭇매

뉴스1

국가대표 베테랑 풀백이자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김진수가 ‘비매너’ 경기로 일부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2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8라운드,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전북은 대구FC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3승 6무 9패(승점 15점)로 리그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매너에서도 전북이 졌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그 중심에는 김진수가 있었다. 이날 김진수는 포백 중 한 명으로 출전했다.

공을 잡고 가던 김진수는 고명석에게 공을 뺏기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일어난 김진수는 눈 앞에 있던 황재원 선수에게 돌진해 ‘몸통 박치기’를 했다.

황재원은 올해 A대표팀에 김진수와 함께 이름을 올린 수비수다.

공의 진행 방향과 다른데다 02년생인 어린 선수를 향한 공격적인 움직임에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다만 김진수의 이 행동에 대한 파울은 선언되지는 않았다.

YouTube '하얀눈꽃'

이밖에도 김진수가 심판을 미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가중됐다.

축구 팬들은 “놀랍지 않다”며 과거 김진수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같은 팀 어린 선수의 멱살을 잡는가하면 경기가 잘 안풀리자 볼보이 쪽으로 공을차며 화풀이를 하는 등의 행동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대라 이미지 좋았는데 다르게 보인다”,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하얀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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