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 목소리 열심히 듣던 LG전자, 결국 해냈다…이동식 에어컨의 혁명 ‘듀얼호스’

241

LG전자

LG전자가 출시한 2024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이 듀얼호스로 강화된 성능을 뽐내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2개의 호스를 사용한 ‘듀얼호스’ 제품으로 냉방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흡기와 배기 호스를 분리하여 더욱 강화된 성능의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그간 이동식 에어컨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음압현상’이 지적돼 왔다. 

냉방 시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 냉방속도와 효율 및 소음에 대한 고객 불편이 컸다.

LG전자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듀얼호스’다. 실외 공기가 호스를 통해 순환될 수 있도록 흡기 호스를 추가한 것인데, 국내 제조사 중에서 듀얼호스를 제작해 판매하는 곳이 없었다.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DIY로 듀얼호스를 제작해 사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LG 휘센은 2024년형 이동식 에어컨에 처음으로 더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는 듀얼호스를 선보여 고객의 불편을 해소했다. 

휘센 이동식 에어컨 듀얼호스를 사용하면 싱글호스 대비 35%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같은 운전 시간 동안 소비전력을 33% 낮춰 전기료를 효율적으로 절약해 준다. 

또한 듀얼호스로 ‘저소음 모드’ 사용할 경우 도서관 소음(약 40dB)보다도 조용한 최소 38dB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 공부방, 서재, 침실 등에서도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습 기능도 강화되었다.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경우 실내를 쾌적하게 제습한다. 

제습에서 발생하는 수분은 자체 증발해 고객이 직접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올해 신제품부터는 고객이 씽큐(ThinQ)앱을 통해 제습운전동안의 제습량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절전기능과 편의기능도 개선되었다. 절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절전우선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66% 절전이 가능하다. 

원하는 소비량만큼만 맞춰 에어컨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절전플래너’ 기능을 탑재해 전기료를 걱정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였다. 

사용자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설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추가되었다.

LG전자

또한, 2024년형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의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조건을 설정해 주는 자동 건조 기능인 ‘AI건조’도 이동식 에어컨 전 라인업에 적용되었다. 

LG전자는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웨딩스노우, 카밍베이지 2개 컬러로 출시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