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의 신고로 접수 30분 만에 화재 진화바퀴 휠과 도로가 접촉하며 생겨난 마찰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
타이어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지난 16일 JIBS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타이어가 파손된 상태로 주행하던 1톤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새벽 0시 3분께 집 밖에서 ‘펑’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트럭에서 불꽃이 나온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나간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신고 접수 30분 만에 트럭에 붙은 불을 전부 진화했다.
이 사고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1700만 원에 달하는 트럭 한 대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의 조수석 바퀴 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불에 탄 백색 흔적이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소유주가 타이어가 훼손된 상태로 차량을 몰아 바퀴 휠과 도로가 직접 접촉하며 발생한 마찰 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1시께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7.5톤 택배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운전자가 타이어가 터진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달리다 발생한 마찰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타이어는 주성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흠집과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명이 존재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타이어 외부에 존재하는 마모 한계선을 따라 마모가 진행되면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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