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주선한 소개팅서 역대 최다 커플 탄생…다음 시즌 일정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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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248명 중 30명 선정

1박 2일 프로그램 진행 후 7쌍 커플 탄생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4에서 역대 최다인 7쌍의 새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6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5~16일 1박 2일 동안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지난해부터 ‘나는 절로’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번 시즌4 한국문화연수원 편에는 남녀 248명(남자 145명, 여자 103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신청 사유의 간절함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남녀 각각 15명, 총 30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자기소개, 일대일 로테이션 차담과 1차 선택, 홍대선원 주지 준한스님의 선명상 체험, MC 심목민의 레크레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쌍의 커플이 최종적으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최종 커플이 된 A씨는 “1박 2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잘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난 10여 년간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절로’ 시즌5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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