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일제 임원으로 승진’ vs ‘주 4일제 사원으로 남기’
취준생들, 임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 많아
Z세대 72%는 임원 승진을 위해 주 6일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승진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연봉과 보너스였다.
지난 15일 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Z세대 1978명을 대상으로 ‘주 6일제 임원으로 승진’ vs 주 4일제 사원으로 남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원으로 승진’을 선택한 비중이 54%로 더 높게 나타났다. ‘사원으로 남기’는 46%였다.
Z세대의 72%는 ‘임원 승진 욕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을 희망하는 이유는 ‘높은 연봉과 보너스’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능력에 대한 인정’ 25%, ‘리더십 등 개인 역량 발전’ 8%, ‘사내외 큰 영향력’ 3%, ‘큰 의사결정 권한'(3%) 순이었다.
반대로 ‘임원 욕심이 없다'(28%)고 답한 경우에는 ‘워라밸 실현의 어려움'(3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성과에 대한 압박’이 18%로 뒤를 이었고, ‘치열한 경쟁에 대한 거부감'(17%), ‘업무 성과 외 인맥 관리'(17%)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높은 직급과 명예에 관심 없음'(14%)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Z세대가 생각하는 임원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하면 떠오르는 인상으로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가 37%, ‘부정적이다’라고 답한 비중은 13%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높은 책임과 업무 강도로 기피할 것이라는 기존 인식과 다르게 Z세대 중에서 임원 승진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특히 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성장의 기회라는 점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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