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건강빵 치아바타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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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건강빵 치아바타 맛집이 안방을 찾는다.

치아바타 빵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픽사베이
[신박한 네바퀴 여행] 캠핑 경력 한 달! 60대 부부의 캠핑 입문기

전남 고흥에서 만난 신운기(68) 씨와 유경순(66) 씨 부부는 젊을 때 제조업체를 운영하다가 20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펜션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49개국을 여행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 장거리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국내 여행에서도 만족스러운 숙소를 찾기 힘들었다. 이에 따라 부부는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했다.

이 캠핑카에는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시설, 온수, 보일러, 상부장 등이 설치되었다. 트렁크 부분에는 화장실 겸 샤워실도 마련되었다. 캠핑카 제작 비용은 약 3,500만 원이 들었고, 약 50일 만에 출고되었다.

이제 막 출고된 따끈따끈한 캠핑카로 여행을 시작한 부부는 아직 제대로 된 캠핑용품이 없다. 이들은 바다 앞 캠핑장에서 제철 회를 먹으며 캠핑을 즐길 계획이다.

[우리동네 간식장인] 오픈 3시간 만에 완판! 건강빵의 정체는?

오늘의 장인은 27년 경력의 유동부(55세)씨다. 유 씨의 인생은 10여 년 전 건강했던 아들이 군 복무 중 흉선암 판정을 받으며 크게 바뀌었다. 면역력이 약해진 아들은 첨가물과 밀가루가 들어간 빵을 먹을 수 없었다.

유 씨는 아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이탈리아 전통빵 ‘치아바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치아바타는 밀가루, 물, 소금만 섞어 발효시켜 만든 빵으로, 버터, 설탕, 우유, 달걀이 들어가지 않는다. 유 씨는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종을, 설탕 대신 말티톨을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었다.

치아바타를 만드는 과정은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유 씨는 환자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의 빵집은 하루 3시간만 문을 여는데도 연매출 45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양평의 유럽! 노부부의 특별한 전원생활

경기도 양평의 한 전원주택에서 윤석영(75세) 씨와 아내 이옥춘(70세) 씨가 27년간 가꾼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큰 대로변이나 관광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주소를 찍고 찾아가야 한다.

윤석영 씨는 정원을 가꾸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원을 개방했다. 입장료를 내면 차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유리 온실과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이 정원의 관람 포인트는 아내 이옥춘 씨의 취향이 반영된 유럽풍 인테리어다.

윤씨 부부는 9,900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을 관리하는 것이 힘들지만, 사시사철 변하는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녹음 짙은 산을 바라보면 힘듦이 사라진다고 한다.

[밥 잘 주는 민박집] 민박 요금은 손님 맘대로? 이색 황토방

경상남도 밀양의 한가로운 마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최윤정(69세) 씨가 운영하는 민박집이 있다. 최 씨는 큰 교통사고를 겪은 후 시골길을 걸으며 발견한 산야초의 맛과 효능을 나누기 위해 민박집을 차렸다.

민박집에 도착하면 최 씨가 직접 말린 차를 대접하고, 황토방에서 찜질을 할 수 있다. 저녁 식사로는 주인장이 직접 만든 장과 함께 돼지갈비, 쌈채소, 된장찌개, 각종 산나물이 제공된다.

이 모든 코스의 가격은 자율적으로 지불하면 된다. 최 씨는 손님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한다.

밀양의 <밥 잘 주는 민박집>으로 떠나보자.

숨어 있는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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