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세 번이나 목욕 당하고 억울했던 강아지 ‘나 원래 회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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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iaohongshu/是小灰灰吗

사진=xiaohongshu/是小灰灰吗 (이하)

[노트펫] 원래 회색털인데 더러워진 줄 알고 미용실에서 세 번이나 목욕을 한 강아지가 속상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중국 SNS 샤오훙수에서 네티즌들의 인기를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사진=xiaohongshu/是小灰灰吗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이 올린 이 영상에는 자신의 반려견이 털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연은 이렇다. 이 네티즌은 당시 반려견 미용을 맡긴 상황이었는데 실수로 반려견이 원래 털이 회색이라는 것을 말해주지 않았다고.

이 사실을 몰랐던 미용사는 강아지에게 곰팡이가 붙어있는 줄 알고 목욕을 시켜줬단다.

사진=xiaohongshu/是小灰灰吗

하지만 원래 회색이었던 털을 아무리 씻어봤자 하얀색이 될 리는 없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미용사는 무려 두 번이나 더 목욕을 시켰다고 한다.

강아지를 데리러 온 보호자는 털을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제야 상황을 전해 들었다고. 강아지는 세 번이나 목욕을 당해 너무나 피곤했는지 보호자가 와도 시무룩한 모습이다.

사진=xiaohongshu/是小灰灰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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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도 목욕 당한 사실이 억울했는지 뽀로통한 채 안겨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내가 목욕을 이렇게 못 시켰던가?” “너무 귀여운 색의 강아지인걸요” “직원에게는 꽤 힘든 도전이었을 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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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자신의 반려견을 ‘그레이 사모예드’라고 표현했다. 사모예드는 보통 흰색이 많지만 백색, 크림색, 황색에 가까운 개체도 존재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그레이 사모예드’ 종으로 명명되는 경우는 없으며, 이 강아지는 차우차우나 다른 종이 섞인 믹스견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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