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공포 생존 게임 ‘리썰 컴퍼니’에 트럭이 추가된다.
3일 ‘리썰 컴퍼니’ 1인 개발자 Zeekerss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버전 55 업데이트에 대한 1분 남짓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플레이어의 분신인 ‘직원’이 시설에서 수집한 고철을 한 아름 안고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소리를 듣고 플레이어를 추적해 오는 괴물 ‘눈 없는 개’를 깨우지 않기 위함이다.
그렇게 살금살금 걷던 플레이어의 옆으로 빨간 트럭이 한 대 달려오더니 눈 없는 개를 치어버리는 것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컴퍼니 크루저(C.C.)’라는 이름의 이 트럭은 경쾌한 비트와 함께 시설 바깥을 빠르게 달려가며 춤을 추고 있는 플레이어 옆으로 드리프트를 선보이기까지 한다.
이후 영상은 마치 자동차 광고처럼 트럭 보닛 위에 누워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끝으로 업데이트 날짜를 공지하며 끝난다.
버전 55에 추가될 이 트럭이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도구들과 같은 분류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탑승 정원은 몇 명인지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된 것이 없다.
다만 수많은 고철을 일일이 손으로 들어서 옮겨야 하던 기존 ‘리썰 컴퍼니’에 트럭이 추가된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 플레이에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출시돼 100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1인 개발 게임의 전설이 된 ‘리썰 컴퍼니’는 아직 정식 출시된 게임이 아닌 앞서 해보기 게임으로, 한 달에서 석 달 간격으로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행성과 생명체가 추가됐으므로 이번 버전 55에서도 트럭 외에 새로운 요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썰 컴퍼니’의 버전 55 업데이트는 오는 6월 25일, 혹은 그보다 이전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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