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트레이더스가 6월 한 달간 전국 22개 점포에서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매주 다양한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가 6월 한 달간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집밥 필수 식재료부터 여름철 먹거리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트레이더스 전국 22개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마다 상품이 변경되며, 각 행사 기간에는 10개의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1주 차에는 7~10kg 미만의 수박을 2000원 할인해 1만 5480원부터 1만 8980원에 판매하고, 1260g의 한트바커 페퍼 그릴 닭가슴살을 3500원 할인한 1만 4180원에 선보인다.
2주 차에는 350g 3개입의 다향 훈제 오리 슬라이스를 4000원 할인해 1만 7980원에 판매하고, 돌(Dole) 후룻팝 버라이어티 팩 62ml 24개입을 3000원 할인한 1만 980원에 판매한다.
3주 차에는 1팩 800g 내외의 한우 등심 1플러스 등급을 1만 원 할인해 6만 9840원에 판매하고, 철원 오대쌀 10kg을 1만 원 할인한 3만 2800원에 판매한다.
4주 차에는 3.2kg 팩의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를 7000원 할인해 5만 4800원에 판매하고, 136.5g 8개입의 이가자연면 메밀소바를 2000원 할인한 8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만 원 이상 결제 시 이마트 앱을 통해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트레이더스는 이 같은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식재료와 외식 물가가 동반 상승하는 시기에 집밥 수요를 겨냥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푸드 페스티벌’ 행사는 매년 세 차례 진행되는데, 이번 6월 행사는 고객들에게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함으로써 집밥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다.
매주 변경되는 행사 상품들은 당도 높은 제철 과일, 수입 과일을 비롯해 가성비 뛰어난 양념육, 프리미엄 한우 등심까지 포함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과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연합뉴스에 “푸드 페스티벌은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고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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