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스마트 링인 ‘갤럭시 링’에 분실 방지 기능이 탑재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 보도를 인용해 “‘갤럭시 링’은 경쟁 제품인 ‘오우라 링’과 차별화하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분실 방지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스마트 링, 갤럭시 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그동안 베일에 쌓인 채 많은 이목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분실 방지 기능과 보안에 초점을 맞춘다.
분실 방지 기능은 사용자가 앱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을 분실했을 때, 링 내부에 내장된 라이트를 작동시켜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앱은 라이트가 깜박이고 있는지, 링과의 연결 상태를 포함해 각종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는 전자기기를 자주 잃어버리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이 분실 방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자신의 삼성 계정을 잠글 수 있는 보안 옵션도 제공할 전망이다. 무단 접근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추가적인 보안 계층이다.
이는 기존의 경쟁 제품인 오우라 링과는 대비되는 접근 방식인데, 오우라 링은 제품을 분실했을 때 새로운 장치와 페어링이 이뤄지면 제한 모드로 전환돼 사용자가 공장 초기화를 수행하도록 요구한다. 이 초기화 과정에서 최근 데이터는 삭제되지만, 마지막 동기화 이전의 과거 데이터는 보존된다.
한편 갤럭시 링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7월 10일에 예정된 삼성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 행사에서 갤럭시 링이 정식 공개되고, 분실 방지 기능의 탑재 여부가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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