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45)이 66억 원에 성수동 꼬마 빌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류수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4월 성수동 소재 꼬마빌딩을 매입했다.
류수영은 지난해 8월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 이전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매입 금액 66억 원 중 대출금은 약 40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상 3층 규모에 토지 면적 139.2㎡의 해당 건물엔 소금빵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다.
준공업지역인 성수동은 추후 신축을 통해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김재영 빌딩로드 팀장은 매체에 “MZ 세대들의 핫플 성수동은 최근 5년간 거래가 굉장히 활발한 지역이다. 류수영 씨가 매입한 건물 위치 인근엔 플래그십스토어 및 팝업스토어가 많이 입점해 있다. 성수동 중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1998년 SBS 요리 대결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류수영은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 ‘퀸메이커’,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빼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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