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테리어】 사랑의 온도가 가득 느껴지는 부부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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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orientalbloomflower

안녕하세요, 압구정에서 작은 꽃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트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왕배라는 반려견 그리고 저, 세 식구가 남산자락에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투룸에 거실1, 주방1, 화장실1 그리고 발코니가 있는 집이에요. 작고 오래된 집이기도 하지만 늘 귀농을 꿈꾸는 삶이기에 최소한의 것으로 아끼며 살고 있답니다.

화이트와 원목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주방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의 주방이에요. 다행히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되어 있는 집이었어요.

상판이 원목이어서 대리석보다는 물에 민감하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떨면 괜찮아요.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사용하는 미니멀한 부엌입니다.

혼자 살며 사용했던 3단 수납장을 계속 썼었는데, 첫 상판의 필름이 벗겨지는 바람에 버렸어요.

지금은 무인양품에서 수납장을 구입해 사용중이랍니다.

부엌 맞은 편, 볕이 잘 드는 창가에는 식탁과 냉장고가 있어요.

저는 보통 무인양품에서 생활소품들을 많이 사요. 유행도 안타고 심플해서 좋은 것 같아요.

작은 방에 침대 하나, 부부의 침실

주방 옆으로 작은 방이 있어요. 원래는 큰 방에 침대를 두었었는데, 풍수지리상 침대는 해가 잘 드는 창가 밑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의 도움으로 창문이 있는 작은 방으로 침대를 옮겼어요. 햇빛 가득 받으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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