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차 번호판 제거…?’ 자기 버린 가족 자동차 계속 쫓아가는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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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Destiny 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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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자기를 버린 가족의 자동차를 계속 쫒아가는 유기견이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자동차 밖으로 개 한 마리가 버려지는 잔인한 일이 벌어졌다.

인스타그램 유저 데스트니 고메즈(Destiny Gomez·24) 씨가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동차에서 쫓겨난 개는 계속 차를 따라간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자동차 문은 열리지 않았다. 개는 자동차를 쫓아가면서 애원하듯 차에 매달렸지만 결국 그대로 버림받았다.

ⓒInstagram/Destiny 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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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한 음식 배달 기사가 당시 상황을 녹화한 뒤 인터넷에 게재한 것으로, 영상을 본 고메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개가 어디에 있는지 수소문했다.

고메즈 씨는 “개를 버린 자동차의 차 번호판은 제거된 상태였습니다. 이건 정말 계획된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 역겹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Instagram/Destiny 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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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은 가슴 아파하는 한편, 고메즈 씨와 함께 분노했다.

이들은 “견주는 강아지를 버린 죄로 감옥에 가야합니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나쁜 일이네요”,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등의 댓글을 남겼다.

ⓒInstagram/Destiny 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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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고메즈 씨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버려진 개를 찾을 수 있었다. 

고메즈 씨는 개에게 ‘치코(Chico)’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또한 치코에게 먹이를 주고 녀석을 위해 위탁 가족을 찾아줬다.

지금도 고메즈 씨는 치코를 입양해줄 사람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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