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중에 발견한 가방,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고양이 머리가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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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side Kennels Anim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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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한 남성이 조깅 중에 발견한 가방에서 고양이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캐나다 매체 CTV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매트(Matt) 씨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파리에서 조깅을 하다가 둑 근처에 버려진 가방을 발견했다.

ⓒHillside Kennels Anim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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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에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수컷 고양이가 있었다. 가방 밖으로 머리만 나온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녀석.

동물 구조대 ‘Hillside Kennels Animal Control’이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버려진 고양이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왜 가방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다. 누군가 또 다른 가방으로 고양이의 몸을 묶어놓은 상태.

ⓒHillside Kennels Anim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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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씨는 고양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는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올 때까지 고양이의 곁을 지켰다.

구조대는 “누군가 불쌍한 고양이를 식료품 가방 2개로 묶어 놓았습니다”라며 “고양이는 다리나 발을 움직일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매트 씨가 천사처럼 나타나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이제 고양이는 안전합니다”라며 “애완동물을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강조했다.

네티즌은 고양이를 지나치지 않은 매트 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매트 씨는 천사입니다. 고양이를 구해줘서 감사해요”, “매트 씨가 없었다면 고양이가 살 방법은 없었을 거예요.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illside Kennels Anim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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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몸에선 보호자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이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 아무도 고양이를 찾으러 오지 않을 경우, 고양이는 입양을 가게 될 거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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