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이현배 사망 3주기… 임창정 노래도 작곡했던 이하늘 동생 이현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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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하늘(뉴스1)과 그의 동생 이현배(인스타그램).

이하늘 동생이자 그룹 45RPM의 멤버인 이현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이 그가 사망한 지 3주기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현배는 정확히 3년 전인 2021년 4월 17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부검이 진행됐다. 부검의는 사인을 심장질환으로 추정했다.

당시 한 시간에 걸쳐 부검을 진행한 강현욱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자들에게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상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다”며 “조금씩 긁힌 상처는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정도”라고 했다.

다만 그는 “심장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 심장이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같은 심장 이상을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했다.

아울러 강 교수는 이현배에게 사망에 이를 정도의 상흔은 확실히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동생 사망 이틀 후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이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었으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동생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배는 1973년생이다. 1990년대 후반 MC 졸라(Zolla)라는 이름으로 힙합계에 등장한 뒤 45RPM에 합류했다.2005년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09년에는 이하늘이 이끈 회사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디스 이즈 러브’, ‘러브 어페어’을 발표했다.

2012년에는 팀 멤버들과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했다. 2020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는 등 사망 직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작곡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프로듀싱팀 슈퍼터치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임창정의 히트곡 ‘흔한 사랑’을 작곡했다.

이하늘은 동생의 사망을 두고 김창열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김창렬의 책임이 있고 주장한 바 있다.

이하늘에 따르면 DJ DOC 멤버들은 제주도 땅을 함께 매입했고, 김창열이 리모델링을 해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은 이현배가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도에 내려와 직접 시공을 총괄했지만 김창열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며 투자 번복 의사를 밝혔다고 이하늘은 주장했다. 이로 인해 생활고를 겪은 이현배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가 났지만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이하늘은 주장했다.

현재는 갈등이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이하늘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쑈’ 론칭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엔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으로 이뤄진 DJ DOC 완전체가 한 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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