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반입된 중국산 야채 탈수기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처리됐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수입 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판매된 야채 탈수기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입·판매 업체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식품용 기구로, 제품명은 ‘에키보 야채 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국내에 1936개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외에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라면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하거너,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