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대한전선·대원전선·풍산 등 전선 업체 주가 갑자기 급등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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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선 제조업체인 가온전선, 대한전선, 풍산 등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saze Cuomo-shutterstock.com

가온전선 주가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22.77% 오른 4만 61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대한전선 1만 3840원(이하 전일 종가 대비 5.79%↑), 풍산 6만 2700원(5.38%↑), 대원전선 2410원(5.24%↑), 대원전선우 4425원(29.96%↑) 등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변압기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덜 오른 전선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최근 치솟은 것도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1톤당 9365달러에 거래되는 등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AI(인공지능),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선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앞서 중국 내 구리 제련소들이 적자 폭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 감산을 결정, 공급을 크게 줄이면서 전선 수요 폭은 점점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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