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이것’ 때문…오동이가 꽃집에 밥 먹듯이 찾아왔던 이유 [함께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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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고양이로 불리던 오동이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오동이 / ‘묘생길’ 인스타그램

지난 9일 고양이 입양 홍보 단체 ‘묘생길’에 오동이의 사연이 올라왔다.

구조자는 “오동이는 지인이 운영하는 꽃집에 매일 찾아와 난로를 쬐던 아이다. 지인분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연락을 주셔서 저희가 데려오게 됐다”라고 임시보호 계기를 설명했다.

구조자에 따르면 오동이는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구조자는 “형 누나 고양이들이 때려도 좋다고 따라다니며 계속 장난치는 아이다”라며 “아직 어려서 에너지가 미쳤다. 하루 종일 놀다가 잘 때면 떡실신해서 잔다”라고 말했다.

이런 밝은 성격을 가진 고양이답게 사람의 무릎에 앉는 것 또한 좋아한다. 경계심이 없고 친화력이 좋아 다묘 가정에서 지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묘생길’ 인스타그램

6개월로 추정되는 오동이는 남자아이다.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으며 곧 접종을 앞두고 있다.

오동이에 관한 입양 문의는 인스타그램 계정 @cat_azit_load로 하면 된다.

다음은 구조자가 희망하는 입양 조건이다. ▲가정방문 필수 ▲방묘창,방묘문 설치 필수 ▲25살 이상, 경제력 있으신 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환경 ▲실외가 아닌 집에서 키워주실 분 ▲사랑으로 동물복지 생각하며 키워주실 분 ▲소식 꾸준히 전해주실 분(냥스타그램 환영) ▲아이가 환경에 익숙해지고 먼저 다가갈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 주실 분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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