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걷기 싫어서 발 다친 척 연기하는 ‘남우주연상감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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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freelance_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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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산책하다 걷기 싫어서 발을 다친 척 연기하는 반려견이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콘월 출신의 에이미 니콜슨(Amy Nicholson) 씨는 남자친구의 수컷 반려견인 ‘브루스(Bruce)’와 산책을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브루스와 산책을 하던 에이미 씨는 녀석과 ‘물건 가져오기’ 게임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브루스의 생각은 달랐던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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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는 더 이상 산책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걷는 속도를 늦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천천히 걸어도 에이미 씨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른 조치를 취한 브루스.

에이미 씨가 지난 2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걷고 있던 브루스가 갑자기 멈춰 선다. 이어 발까지 들어 올리며 아픈 척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그러나 에이미 씨는 브루스의 꾀병을 간파했다. 그녀는 영상 설명란에 “날 속이지 말아요, 브루스! 다른 집 동물도 이럴까”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48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들은 “저희 집 개도 연기를 해요. 가끔 발을 번갈아가면서”, “연기 실력이 대단하네요”, “우리 고양이는 낯선 사람을 보면 뒷다리가 심하게 부러진 것처럼 끌고 다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iktok/freelance_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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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의하면 브루스는 그날 결국 산책을 중단하지 못했단다.

에이미 씨는 매체에 “브루스의 발을 확인해봤는데 2분 있다가 멀쩡해졌어요”라며 “브루스는 지금까지 여러 번 연기를 해왔어요. 그래도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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