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재벌 3세와 결혼한 김수현이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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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에피소드 전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차가 주목받고 있다. 빠른 전개와 빈틈없는 연기력,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유쾌함이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한 탓이다.

tvN ‘눈물의 여왕’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9회 시청률은 15.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하지만 빼앗긴 ‘퀸즈그룹’을 되찾기 위해 반격이 시작되는 후반부 전개가 절반가량 분량이 남아 있다. 따라서 16부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엔딩까지 몇부작 안 남은 상황에서 20%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홍해인 첫사랑이 김수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백현우(김수현 분) 방에 있던 H 글자가 새겨진 MP3 플레이어가 과거 자신이 잃어버렸던 물건임을 알아채고 신기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다.

홍해인(김지원 분)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넘어진 자신에게 밴드를 붙여준 남학생이 현재의 남편 백현우라는 사실을 자각했고 두 사람의 인연이 운명임을 짐작했다. 3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홍해인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드엔딩’에는 매우 민감한 반응이 나오고 있던 터라 이런 연결고리는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를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은 원작이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결말 예측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홍해인 투병이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가를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백현우는 윤은성(박성훈 분)과 모슬희(이미숙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눈물의 여왕’

용두리에서 본격적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백현우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세기의 결혼을 한 김수현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극 중 백현우는 명문대 법학과 출신 변호사로 ‘김수현 차’는 메르세데스 AMG 첫 번째 고성능 전기차 ‘AMG EQS 53 4MATIC+’과 ‘AMG SL 63 4MATIC+’ 2종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AMG 특유의 성능 개선을 거쳐 뛰어난 출력을 제공한다.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658마력(AMG DYNAMIC PLUS 패키지 사용 시 최대 761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950Nm에 달한다.

AMG DYNAMIC PLUS 패키지를 포함한 모델은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4초가 소요되고 이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인상적인 수치다. 배터리 및 주행거리는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WLTP 기준으로 최대 580km(36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고속 충전이 가능해 단 15분간의 충전으로 약 300km(186마일)의 주행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로 내외부가 꾸며져 있다. 대형 하이퍼 스크린이 특징이며, 여러 가지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2억 13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AMG SL 63 4MATIC+’ 모델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AMG의 고성능 엔진 튜닝을 거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과 토크가 매우 인상적이다. 최대 출력은 약 577마력(430kW)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약 800Nm(590 lb-ft)를 제공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SL 63 4MATIC+는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tvN ‘눈물의 여왕’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약 3.5초 내외로, 스포츠카 치고 매우 빠른 속도다. 4MATIC+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여,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AMG SPEEDSHIFT MCT 9단 스포츠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경이 가능하다.

내부 디자인은 AMG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대형 디스플레이,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약 2억 3360만 원으로 값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는 극 중 도도하고 세련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을 선택했다. 또한 M&A 전문가 윤은성을 더 부각하기 위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선택됐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및 로드스터 3종, 마이바흐 및 S-클래스 2종, 주요 전기차 4종 등 9종의 차들을 선보인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마지막회는 오는 4월 28일 방영될 예정이다.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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