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집은 약 20년 전 시부모님께서 지으신 40평대 상가주택입니다. 거실, 욕실 2개, 침실 2개, 드레스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0년 넘은 마감재 등 낡은 부분이 많아서 전체 리모델링을 결심했는데요. 하지만 이 집에서 4년 정도만 살 예정이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과적으로 큰 구조의 변경 없이 일부만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먼저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저희 집 거실은 길쭉한 직사각형 구조예요. TV와 소파만 두고 사용하기엔 워낙 넓어서 소파로 거실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원래는 노란 끼가 많이 도는 우드 계단이었는데, 곳곳에 내려앉은 곳도 있었고 니스 칠이 되어 있어서 많이 촌스러웠어요. 그렇다고 전체를 시공하기엔 금액대도 너무 높아지고 공사 기간도 꽤 늘어나서, 사포로 긁어내고 보수 후 스테인을 발라주었어요. 문도 같은 색으로 보수해 주었고요. 가성비 있게 시공한 부분인데 집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곳이에요.
집 소개를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