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29일 봄 시즌을 맞아개장했다.
겨울철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문을 열다가 올해 봄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레고랜드는 악천후 등 상황에 따라 일부 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올해 봄 시즌을 맞아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를 진행한다.
브릭풀은 레고의 ‘브릭’과 ‘뷰티풀’이 합쳐진 용어다.
또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플라워 파티존과 플라워 팝업 마켓, 체리 블라썸 가든 등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파크 내 닌자고 월드에서 매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에 춤을 출 수 있는 ‘파티고!’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브릭토피아 주변 빌드 앤 테스트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나만의 레고 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플라워 빌딩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공연과 콘테스트, 포토존 등을 만들어 제대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