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크니까 왕귀엽지만 다이어트 시급한 대형 고양이..’살 빼줄 집사 구한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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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im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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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신체 사이즈가 ‘왕 커서’ 너무 귀엽지만 다이어트가 시급한 대형 고양이가 살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집사’를 구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NEWS3LV’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동물 보호소 ‘The Animal Foundation’에선 범상치 않은 수컷 고양이 ‘스모키(Smokey)’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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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스모키의 체중은 자그마치 29파운드(약 13.1kg). 생후 12개월이 넘은 성체 고양이의 평균 몸무게가 약 3~5kg인 점을 미루어 볼 때 스모키는 2.5배~4배나 더 무겁다.

실제로 스모키를 한 번 본 사람은 커다랗고 후덕한 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The Anim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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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보호소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스모키는 바닥에서 아주 커다란 식빵(?)을 굽고 있다. 넉넉한 사이즈의 체형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에서 녀석은 잠깐 서있는 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한가롭게 누워 있다. 몸은 뚱뚱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스모키.

보호소는 영상 설명란에 “이 통통한 소년은 체중 감량을 도와줄 수 있는 보호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스모키를 도와줄 영웅이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스모키의 가족을 찾는다고 공지했다.

ⓒThe Anim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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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은 스모키를 귀여워하면서 동시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들은 “큰 사랑이 필요한 소년이다”, “누가 이 귀염둥이를 데려가서 다이어트 좀 시켜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중 어떤 이들은 스모키에게 관심을 표했다. 한 인스타그램 유저(ha****)는 “스모키가 다른 고양이들과는 잘 지내는 편일까? 나한텐 이미 10살 된 수컷 고양이가 있는데 스모키를 좋아할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유저(th****)는 “정말 건장한 소년이다! 이 아이에게 가족이 아직 없다면 녀석을 데려가는 일을 고려해보려고 한다. 내게도 통통한 암컷 반려동물이 있지만, 관리를 잘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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