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입고 넥타이 매고 결혼식 골인한 시바견 한 쌍…’목표액보다 많이 모인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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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Sukiyaki 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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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드레스를 입고 넥타이를 멘 시바견 한 쌍이 결혼식에 골인하고 수백 달러에 이르는 축의금을 받았다. 이 축의금은 시바견을 구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WMTV’에 따르면, 시바견 커플인 ‘론(Ron‧수컷)’과 ‘수키(Suki‧암컷)’는 이달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수키의 보호자 측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녀석이 국제 강아지의 날인 3월 23일에 결혼한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해왔다.

ⓒFacebook/Sukiyaki 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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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식에 모인 축의금은 기부금 형식으로 시바견을 구조할 때 쓰인다고 공지했다. 현재 수키의 보호자 엘리카 노울란(Erica Nowlan) 씨는 동물 보호 단체 ‘시바 프롬(Shiba Prom)’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결혼식에는 여러 하객들이 참석했다. 26일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날 론은 나비넥타이를 맸으며, 수키는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서로를 닮은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네티즌은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저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놀라운 일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엘리카 씨는 매체에 “제 반려견이 결혼한 모습을 봐서 너무 기뻤어요”라며 “수키는 정식으로 드레스를 입고 베일도 쓰고 예식을 따랐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Instagram/missa_and_the_do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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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반려로 맞이한 두 녀석. 이들은 사골국을 먹으며 결혼식을 즐겼다. 엘리카 씨에 의하면, 론과 수키의 결혼식에 모인 축의금은 수백 달러에 이른단다.

정확한 금액은 알리지 않았으나 기존에 설정했던 목표액을 초과했다고 엘리카 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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