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데일리 유자라고 합니다. 저는 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하루를 보내는 타입의 사람입니다. 친구를 만나서 놀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계획의 범주 안에서 해결하곤 하죠. 하지만 그리 철저한 타입은 아니라서 못 지켜도 용서해 주는 스스로에게 관대한 타입의 사람이랍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소품을 모으는데 관심이 많았고, 소품들을 이용해 나의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는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아직 제가 사는 곳이 원룸이라 다양한 시도를 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예 예쁜 집들 스크랩도 자주 하고 소품 숍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3년 된 주상복합 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 원룸이지만 욕실에 욕조도 있고, 작은 베란다가 있다는 점이 특별한 것 같아요.
집을 선택할 때는 밤에 다녀도 무섭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곳으로 골랐어요. 그래서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을 선택했답니다. 주변에 오피스텔과 아파트 단지도 많고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조용하고 살기 좋아서 만족합니다. 하지만 급하게 집을 구하다 보니 매물이 많지 않았고, 위치만으로 집을 결정한 터라, 뷰나 구조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