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이 자취방은 지어진 지 16년 된 11평 원룸형 오피스텔이에요. 자취방을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직장과의 거리였어요. 그리고 그 외에는 방이 작아도 창은 크고, 화장실이 깨끗한 집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레인지대 안쪽으로는 주방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전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안 해요. 가끔 파스타 누가 놀러 올 때 파스타 정도를 만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싱크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는 게 좋아서, 대부분의 주방용품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통일 시킨 뒤, 양념 병과 오일 병을 이용해 정리해놓았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욕실입니다.
저는 줄을 세우고 색을 맞추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샴푸, 린스라든지 물비누, 로션, 세탁기 세제 통도 전부 디스펜서 용기를 사서 통일했어요.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기 때문에 건식으로 사용하고 샤워 후 스퀴즈로 매번 물기를 제거하고 나오는 편이에요. 물때가 생기지 않아 너무 좋더라고요.
집 소개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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