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먹거리 축제 ‘횡성한우축제’가 올해는 섬강 둔치로 다시 옮겨와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제20회 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군민과 축제 전문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70.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섬강 둔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횡성한우축제는 제17회까지 섬강 둔치에서 개최했으나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제18∼19회 축제는 횡성종합운동장으로 옮겨서 열었다.
연평균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횡성한우축제는 명실상부한 횡성군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시도와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재단 축제운영팀장은 “새로운 변화와 색다른 재미로 찾아올 제20회 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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