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재 남편 그리고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20평대 아파트인데요. 서울에 위치한 집이긴 하나, 큰 도로에서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하나라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의 집입니다.
아파트는 전체가 5층 정도 되는 곳으로, 저희는 복층 형식으로 된 맨 꼭대기 층에 살고 있어요. 이곳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꿈을 안고 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집꾸미기 컨셉은?



저희 가족을 포함해, 현관에 들어서는 모든 분들께 다른 집에서는 느끼기 힘든 저희 집만의 독특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벽면을 하늘색으로 칠하고 블루 계열 패턴이 들어간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신발장은 문 색과 맞춰, 블랙으로 만들었어요. 저희 집에는 흰색보다는 블랙 컬러가 훨씬 많은데요. 아무래도 블랙이 화이트보다 좀 더 시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관리도 쉽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벽면 한 쪽에 자리한 이것은 바로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빈티지한 두꺼비 집인데요. 그 자체가 너무 제 취향이라, 가리지 않고 일부러 오픈해 두었습니다.
나의 홈오피스가 있는 컬러풀 거실


한 눈에 보아도 컬러풀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저희 집 거실입니다. 저는 주로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요. 저의 일과 쉼이 공존하는 곳이 바로 거실이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