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는 이 빌라 최상층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전 세대에서 유일하게 최상층만 복층 형태로 되어있어서, 구조가 독특하고 넓은 테라스가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집이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덕분에 13평 남짓한 2층을 오로지 저만의 공간처럼 사용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만 자취하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어요.
오직 나만의 공간인 2층!
이 집에 이사를 온 지 어느덧 1년 반 정도 되었는데요. 제 생각보다 그동안 많은 저희 집에 많은 변화가 있었더라고요.
| 맛보기로 보는 우리 집의 BEFORE 모습

저희 집은 빌라의 마지막 남은 집이자, 일종의 모델하우스처럼 입주자분들에게 보여주는 집이었기 때문에 몇 가지 가구들이 이미 들어가 있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깔끔하긴 한데, 어딘가 촌스러운듯한 느낌이 있네요.


그 이후 기존 가구들을 다 정리하고, 제가 새로 구매한 가구들을 들여놓기 시작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