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멋스러운 ‘스타일’을 공간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주거공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유럽에 위치한 196m²(59평) 크기의 이 집은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화이트와 뉴트럴 톤(무채색), 웜 우드의 세련된 조화가 돋보이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마스터 침실, 아이방, 서재, 욕실,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형 창호가 설치되어 채광, 환기, 통풍이 원활한 거실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실내에 우드로 벽면과 바닥을 시공한 후, 소파, 티 테이블, 거실장, 조명, 러그 등을 단정하게 배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테라조 타일로 마감된 벽난로를 사이에 두고 거실과 자연스럽게 구분된 식당은 8인용 다이닝 테이블 세트와 펜던트 조명으로 공간을 꾸며 단정하고 품격 있는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오픈형으로 디자인된 주방에는 석재로 카운터 탑을 마감한 우드 싱크대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주방 가전을 설치해 세련되고 품격 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테라조로 실내를 마감하고 그린 벨벳 커튼과 스툴로 포인트를 줘 최고급 호텔 욕실을 연상시키는 전용 욕실은 아름다운 욕실 인테리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