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공간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형 주거 공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49m²(15평) 크기의 이 집은 층고가 높은 로프트 층의 장점을 잘 활용해 디자인되었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공간을 채우고 있는 소나무 합판으로 맞춤 제작된 정교한 구조물과 각종 수납장으로 아늑함을 더한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마스터 침실, 욕실, 다락방,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벽의 상부에 설치된 고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실내를 밝혀주는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이 모두 오픈되어 편리하고 편안한 일상을 선사한다.
소나무 합판으로 맞춤 제작된 다용도 구조물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거실은 이 집의 매력적인 포인트 공간으로 집주인의 취향과 센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4인용 라운드 식탁이 놓인 식당은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식사는 물론 티타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카페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아일랜드 싱크대가 설치된 오픈 주방은 소형 주거공간에 꼭 맞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다리로 연결되는 작은 다락방은 이 집을 방문하는 친구와 지인들을 위한 작은 게스트룸으로 꾸며졌다.
소나무 합판으로 맞춤 제작된 다용도 구조물로 안락하게 꾸며진 마스터 침실은 공동생활공간과 깔끔하게 분리되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다락방 아래층에 위치한 욕실은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깔끔하게 구분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