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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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올바른 식단 관리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tali _ Mis-Shutterstock.com
▲어패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날 것의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굴, 조개 등 어패류는 반드시 탕이나 구이 등 불에 완전히 익힌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노로바이러스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서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가열 섭취가 필수적이다.

▲생과일과 채소

되도록 생과일이나 채소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요구된다. 재배나 취급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리를 통해 섭취하거나 어렵다면 껍질을 제거한 뒤 먹는 것이 좋겠다.

▲치즈나 우유 등 유제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장염 증상이 동반된다. 일시적으로 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한다. 유제품은 위장에 부담을 주며, 더구나 오염된 경우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신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설탕 등 인공 첨가물이 많은 음식

설탕 등 인공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장에 치명적이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고 장을 부풀린다. 때문에 장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 및 알코올 음료

커피, 술 등 대표적인 카페인과 알코올 음료는 장을 자극하고 탈수를 촉진한다. 대신 물이나 허브차, 보리차 등 우리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빠른 장염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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