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눈부신 에게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가파른 경사 위에 자리하고 있는 럭셔리한 ‘부티크 호텔’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 위치한 265㎡(80평) 크기의 이 호텔은 에게해를 배경으로 한 하이 엔드 리조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기원전 1500년경 화산활동으로 발생한 거대한 화산재로 만들어진 ‘산토리니’. 이곳 주민들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나무로 지은 목재 집 대신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지층을 파서 만든 ‘동굴형 주택’을 통해 그들만의 특별한 주거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산토리니’만의 독특한 주거 형태인 ‘동굴형 주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호텔은 독특한 배치를 통해 설계된 완전히 분리된 3개의 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빌라에는 전용 인피니티 풀이 설치된 프라이빗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어 어떤 장소에서든 맑은 하늘과 푸른 에게해가 어우러져 만든 ‘산토리니’만의 이국적인 풍광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테라스에는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된 야외용 소파와 테이블 세트가 깔끔하게 놓여 최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태양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달리 동굴형 실내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열을 자연스럽게 차단해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굴형 주택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부드러운 곡선 마감을 통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실내에는 원목, 라탄, 린넨을 활용해 만든 가구와 소품으로 공간을 꾸며 차분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술을 꼽자면 단연 소주가 떠오르는데요. 보통 기름진 삼겹살이나 음식 또는 뜨끈한 국물에 소주를 곁들이이기 마련이죠. 이처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주는 우리나를 대표하는 명품 소주라 부르기엔 살짝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주가 많은데 옛날 양반 가문이 모여 살았던 안동 일대에는 이 안동소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이 많이 있는데요. 고급 주종, 그중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안동소주를 맛볼 수 있는 양조장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